인천-호치민 에어프레미아 탑승 후기 (강추)

요즘 제일 핫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 이코모니 35 탑승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인천-호치민 구간에서는 에어프레미아 가성비 따라 올 항공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 호치민 여행 항공사 비교 (운항 시간, 수하물, 가격 비교)

 

 

체크인

인천에서 탑승 시, 셀프 체크인 후 수하물을 맡기시면 됩니다.

호치민 공항 체크인에 비하면, 인천 공항은 천국입니다. 체크인하는 시간이 5분도 채 안 걸렸습니다.

호치민 공항에서 체크인은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셀프 체크인 후에, 수하물 전용 창구에서 가서 위탁 수하물을 맡기시면 됩니다.

에어프레미아 위탁수하물은 라이트 등급부터 무료 15kg입니다. 골프백이 있으시면 골프백 포함하여 15kg 이내 이면 추가 요금이 없습니다.

 

좌석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좌석에 탑승하였습니다. 이코노미 35라고 불리지만, 실제로 레그룸은 30~32인치입니다. 레그룸이 다른 LCC에 비해 확실히 넓었고, 등받이를 기울이는 것은 대한항공보다 더 많이 기울여집니다. 좌석은 3-3-3 배열이고, 좌석이 넓고 비행기가 크다 보니 비행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좌석마다 12인 스크린이 있습니다. 주로 국내 영화와 드라마, 예능이 있습니다.

USB 충전 단자가 있어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기내식

기내식은 간단하게 샐러드와 식사로 나옵니다. (식사는 면, 밥 두 종류)

물과 커피 까지는 무료 기내식에 포함되어 있으나, 음료/주류, 스낵, 라면은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탄산은 3천 원, 맥주는 5천 원이고 라면은 5천 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다른 LCC에 비한 차이점은 비행기가 게이트에 바로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LCC는 버스를 이용해서 게이트에 도착하는 것에 비하면 피로도와 입국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호치민 공항 입국 심사는 헬입니다... 이날 1시간 넘게 대기했네요.

 

호치민 공항 입국 심사

 

공항 입국 시간을 단축하시고 싶으시면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베트남] - 베트남 공항 입국, 출국 패스트 트랙